쿠두스, 왜 토트넘이 선택했을까?
쿠두스-월드풋볼사진
모하메드 쿠두스는 24세 나이에 이미 프리미어리그를 뒤흔든 선수입니다. 뛰어난 드리블, 포지션 유연성, 볼 운반 능력까지 갖춘 그는 토트넘의 새로운 핵심 퍼즐이 될 자격이 충분합니다.
웨스트햄에서 EPL 드리블 1위를 기록한 그는 이번 여름 5,500만 파운드라는 비교적 낮은 가격에 토트넘 이적을 앞두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쿠두스의 커리어, 강점, 전술적 가치 그리고 토트넘의 의도까지 모두 분석해보겠습니다.
쿠두스의 기본 정보: 나이, 포지션, 대표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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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두스-ghanaremembers.com사진 |
쿠두스는 가나 출신으로, 2000년생입니다. 포지션은 오른쪽 윙을 주로 맡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까지 소화 가능합니다. 왼발잡이지만 양발 활용도 뛰어납니다. 가나 국가대표로는 32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으며, 지난 2시즌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로 토트넘의 눈에 들었습니다.
커리어 요약: 덴마크에서 시작된 유럽 여정
쿠두스는 Right to Dream 아카데미를 거쳐 2018년 덴마크의 노르셸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아약스에서 전술 다양성과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로 성장했고, 웨스트햄 이적 이후에는 EPL 2시즌 동안 13골 12도움, 성공 드리블 216회를 기록하며 확실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소속 구단 | 기간 | 특징 |
|---|---|---|
| 노르셸란 | 2018-2020 | 데뷔 시즌 리그 10골 |
| 아약스 | 2020-2023 | 멀티 포지션·18골 시즌 |
| 웨스트햄 | 2023-2025 | EPL 드리블 1위 달성 |
| 토트넘 | 2025 예정 | 5,500만 파운드 이적 |
수치로 본 퍼포먼스: 드리블과 공격 지표가 말해주는 가치
지난 두 시즌 동안 쿠두스는 경기당 드리블 성공 3.5회 수준을 유지하며 EPL 전체에서 가장 위협적인 볼 캐리어로 떠올랐습니다. 득점과 도움도 안정적이며, 전진 패스와 박스 안 진입까지 겸비해 공격 흐름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원입니다.
| 시즌 | 경기 | 골 | 도움 | 성공 드리블/90 | xG+npxA/90 |
|---|---|---|---|---|---|
| 2023/24 | 33 | 8 | 6 | 3.5 | 0.42 |
| 2024/25 | 32 | 5 | 3 | 3.2 | 0.35 |
스타일 분석: 전술적 다양성과 볼 운반 특화 자원
쿠두스의 가장 큰 강점은 다방향 드리블과 낮은 무게중심으로 상대를 제치는 능력입니다. 단순한 돌파형 윙어가 아니라, 중앙과 측면을 넘나드는 멀티 포지션 자원으로서 볼 운반 후 진입까지 책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상대 수비를 찢는 1:1 돌파 능력은 토트넘이 가장 필요로 하는 요소입니다.
토트넘 입장에서 본 전략적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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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측면 자원들의 ‘공간 의존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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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과 쿠두스의 침투·위치 전환이 궁합이 잘 맞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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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텔·매디슨과의 조합을 통해 포지션 스위칭과 공간 활용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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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 바이아웃 조건 전 발 빠른 영입으로 가성비 확보
실제 포지션 사용 예시
웨스트햄 시절 쿠두스는 같은 경기에서 윙어, 10번, 가짜 9번,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했습니다. 이처럼 한 선수로 다양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토트넘의 공격 전술에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경기 예 | 포지션 |
|---|---|
| vs 리버풀 | 오른쪽 윙어 |
| vs 번리 | 공격형 미드필더 |
| vs 첼시 | 가짜 9번 |
| vs 아스톤빌라 | 중앙 미드필더 |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주의 포인트
경쟁 구도에서는 쿨루셉스키와의 주전 싸움이 예상되며, 프랭크 감독의 활용법에 따라 10번이나 8번으로의 실험도 가능합니다. 다만 공중볼과 오른발 결정력은 여전히 보완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좌우 스위칭이 활발해질 경우, 쿠두스는 드리블과 볼 운반을 통해 상대 수비를 계속 흔들 수 있습니다.
결론: 토트넘의 퍼즐을 완성할 만능 공격 자원
결국 쿠두스는 토트넘이 오랫동안 찾아온 ‘드리블 돌파형’ 공격수입니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며 전방 압박·볼 운반·결정력까지 겸비한 그는 프랭크 감독의 전술 퍼즐에 딱 맞는 조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손흥민과의 조합은 물론, 전체 팀 공격의 리듬을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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