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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은퇴식 -스포츠경햐(사진 SSG랜더스) |
지난 6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제가 정말 좋아했던 선수, 추신수 선수의 공식 은퇴식이 열렸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 솔직히 이런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미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SSG 랜더스에서 4년간 뛰어준 그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날 현역 선수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한 그의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했죠. 저도 그 순간을 함께하고 싶었지만, 아쉬운 마음을 담아 오늘은 추신수 선수의 은퇴식 현장과 그의 빛나는 야구 인생을 함께 돌아보려고 합니다.
감동과 진심이 가득했던 은퇴식 현장 🥹
추신수 선수의 은퇴식은 그야말로 가족과 팬, 그리고 동료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하나하나 살펴보니 정말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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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와 선수들-SSG랜더스 인스타그램 사진 |
시구 & 시타: 가족과 함께하는 마지막 마운드 👨👩👧👦
은퇴식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단연 시구 및 시타 행사였어요. 추신수 선수의 아내 하원미 씨가 시구를, 딸 추소희 양이 시타를 맡았고, 시포는 추신수 선수 본인이 직접 나섰다고 해요. 미국에서 야구를 배우고 있는 두 아들도 한국을 찾아 그라운드를 함께 밟았다는 사실! 가족 모두가 함께 야구장에서 만드는 마지막 추억이라니, 생각만 해도 뭉클해지네요.
특별 유니폼과 팬들을 위한 선물 🎁
SSG 선수단은 추신수 선수의 은퇴를 기념해서 등에 그의 등번호 17번과 'CHOO'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대요. 그리고 구단에서는 야구장을 찾은 관중 전원에게 'CHOO 17'이 새겨진 특별 기념 수건까지 증정했다고 합니다. 팬들을 향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죠?
경기 후, 공식 은퇴식의 뜨거운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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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은퇴식 친구 벨트레와 해멀스- SSG랜더스 인스타그램 |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은퇴식이 시작되었어요. 빅보드를 통해 SSG 선수들을 비롯한 여러 야구계 인물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이 나왔다고 해요. 주장 김광현 선수, 최정 선수 등 주축 선수들과 그의 절친한 친구인 이대호 선수의 메시지가 이어졌을 때, 정말 많은 분들이 감동했을 것 같아요.
특히 메이저리그 시절 동료였던 아드리안 벨트레와 콜 해멀스 선수까지 은퇴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어요! 정말 대단한 인맥과 존경을 받는 선수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1루부터 홈까지 돌며 추신수 선수의 발자취를 기억하는 퍼포먼스에서는 그의 과거 소속팀 로고(시애틀, 클리블랜드, 신시내티, 텍사스, SSG)가 백월에 배치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추신수 선수의 진심 어린 은퇴사 🎤
추신수 선수는 은퇴사에서 "나는 울고 싶지 않다. 웃으면서 내려오고 싶다"고 말했지만, 결국 눈물을 보였대요. 그 마음이 너무나 이해가 가서 저도 괜히 울컥하더라고요. 그는 "좋아하는 야구, 사랑하는 야구를 평생할 줄 알았고, 이런 날이 올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야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무엇보다 "이방인인 나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은 정말 가슴에 와닿았어요. 그리고 "한국 야구와 SSG 랜더스에 실질적인 힘이 되겠다"는 든든한 포부까지 밝혔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에 대해서도 "어린 시절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응원했었다"며 인사를 전하는 모습은 정말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이었어요.
추신수 선수는 은퇴사에서 눈물을 보였지만, 그의 진심이 담긴 말들은 팬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야구에 대한 그의 순수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죠.
아쉬웠지만 의미 있었던 경기 결과 ⚾
은퇴식이 열린 날 SSG는 아쉽게도 롯데에 2-4로 패배했습니다. 선발 투수 김광현 선수가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팀은 3연패에 빠졌다고 하네요. 이숭용 감독님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불펜도 최선을 다했고, 어떻게든 이기려고 해봤는데 롯데의 기운이 셌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현하셨다고 합니다. 비록 경기에서는 졌지만, 추신수 선수의 마지막을 함께한 팬들에게는 그 자체로 의미 있는 하루였을 거예요.
추신수, 23년 야구 인생의 발자취 👣
추신수 선수의 야구 인생을 되돌아보면 정말 한 편의 드라마 같아요. 그의 주요 기록들을 정리해봤습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
| 메이저리그 커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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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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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려한 기록들 아닌가요?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으로서 대기록을 세우고, KBO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그의 야구 열정은 정말 대단했던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작, 프런트 추신수 👔
추신수 선수는 이제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선수로서 열정은 이제 1도 남지 않았다. 지금 또 다른 열정이 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랜더스 선수들을 뒤에서 돕겠다. 우리 선수들, 동료들을 위해서 선진 야구 그리고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선수로서의 추신수 선수는 이제 볼 수 없지만, 프런트로서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추신수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은퇴식은 단순히 한 선수의 마무리가 아니라, '선수' 추신수와 '프런트' 추신수가 함께하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그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글의 핵심 요약 📝
추신수 선수의 은퇴식과 그의 빛나는 야구 인생을 요약해보자면 이렇습니다!
- 감동적인 은퇴식: 6월 14일,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한 따뜻한 행사로 23년 야구 인생을 마무리했습니다.
- 빛나는 커리어: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최다 기록을 세우고, KBO에서 SSG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한국 야구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 새로운 도전: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로 변신하여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 메이저리그 16시즌: 20홈런-20도루 (아시아인 최초), 사이클링 히트 등 기록의 사나이!
- KBO 4시즌: SSG 랜더스 통합 우승 견인!
- 감동적인 은퇴식: 가족, MLB 동료, 팬들과 함께 한 마지막 인사!
- 새로운 시작: SSG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로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 예정!
자주 묻는 질문 ❓
추신수 선수의 은퇴 소식을 접하면서, 그의 열정과 노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 선수로서의 추신수는 볼 수 없지만, 새로운 자리에서 한국 야구에 기여할 그의 모습을 기대하며 응원하고 싶어요! 혹시 추신수 선수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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